5년 전, 김만식 (Kim Man-sik)은 고급 주택 단지에서 경비원으로 일하던 중, 오랫동안 가정 폭력에 시달리던 최순자 (Choi Soon-ja)와 김철수 (Kim Cheol-su)의 딸 박미경 (Park Mi-kyung)을 구하려다 실수로 최순자 (Choi Soon-ja)의 남편을 사망에 이르게 했습니다. 당시 그의 딸 김민지 (Kim Min-ji)는 막 대학에 합격했고, 김만식 (Kim Man-sik)은 어쩔 수 없이 딸의 대학 등록금을 건네주고 감옥에 들어갔습니다. 5년 후, 김만식 (Kim Man-sik)은 출소하여 딸을 만나러 선물과 함께 기대에 부풀어 갔지만, 딸은 냉담하게 대했고 심지어 집에서 쫓겨났습니다. 알고 보니 김민지 (Kim Min-ji)는 아버지의 투옥으로 차별을 받았고, 시댁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아버지의 진실을 숨겼습니다. 세상의 무관심과 편견에 직면한 김만식 (Kim Man-sik)은 딸을 포용하기로 했습니다. 결국 아버지와 딸은 세상의 굴레를 깨고 화해했습니다.더 보기접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