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연(Ju Yeon)은 대학원 시절 술에 취해 강지훈(Kang Ji-hoon)과 하룻밤을 보내고 몰래 떠나 아이를 낳는다. 6년 후 택배 기사로 일하는 주연(Ju Yeon)은 맞선 자리에서 강지훈(Kang Ji-hoon)을 상대로 착각하여 두 사람의 로맨스가 다시 시작된다. 결혼 압박에 시달리던 강지훈(Kang Ji-hoon)은 신분을 숨기고 주연(Ju Yeon)과 속전속결로 결혼한다. 그들은 함께 택배를 배달하고 동창들을 당황하게 하며, 주연(Ju Yeon)이 회사에서 해고될 위기에 처하자 강지훈(Kang Ji-hoon)이 화려하게 등장하여 위기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. 강지훈(Kang Ji-hoon)의 추천으로 주연(Ju Yeon)은 림 그룹에서 일하게 된다. 부부는 힘을 합쳐 김 여사(Mrs. Kim)의 생일 연회에서 동생과 가짜 여자에게 타격을 가한다. 주연(Ju Yeon)은 입사 후 회사 동료들의 괴롭힘에 직면하지만 강지훈(Kang Ji-hoon)은 상황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. 일련의 우여곡절 끝에 주연(Ju Yeon)은 마침내 강지훈(Kang Ji-hoon)이 림 그룹의 상속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, 강지훈(Kang Ji-hoon)도 주연(Ju Yeon)이 자신의 하룻밤 상대였고 하영(Hayoung)이 자신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. 딸 하랑(Harang)의 도움으로 두 사람은 화해하고 진정한 부부가 된다.더 보기접기